"난 나에게 선물준다"...발렌타인데이 솔로족 마케팅 활발

입력 2024-02-14 12:32  



발렌타인데이에 파트너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선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미국 성인 인구의 거의 절반이 미혼 상태이며 그들이 연애를 바라지 않고 있어 발렌타인데이 매출이 줄어들면서 '자신에게 선물하라'라는 마케팅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 조사 기관 서카나가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미국 소비자의 39%가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직접 샀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셜 코헨 서카나의 수석 산업 고문은 이 추세가 코로나 19시대의 산물이라고 표현했다. "사람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청소기와 같은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낭만적인 아이템 구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에 타겟과 엣시와 같은 대기업에서부터 작은 보석상과 란제리 판매업체들은 마케팅 메시지를 바꾸며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컬렉션을 만들어 내놓고 있다.

일례로 엣시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선물 옵션을 선택할 때 사람들이 수신자를 '나 자신'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