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6일 지난해 12월 통화 및 유동성 조사 결과 수익증권(주식형, 채권형, 파생형 펀드)과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 등이 증가하면서 광의통화(M2) 평균잔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로 지난 2013년 9월부터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체별로 살펴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와 기타금융기관 등이 수익증권 증심으로 증가했고, 기업은 통화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MMF와 정기예적금은 지자체 재정집행자금 인출과 기업 연말 자금 수요 등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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