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르네상스에비뉴가 발주하고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 536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901억원이다.
1만7,461㎡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8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329세대를 짓는 공사다. 세대별 평형은 전용면적 84㎡~166㎡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보증하고, 신탁사가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건물을 짓는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을 혼합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호건설이 보유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주자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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