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운영사 유니온 퍼시픽이 철도 안전 보강을 위한 투자 계획을 알렸다.
북미의 철도 운영 기업인 유니온 퍼시픽은 올해 34억 달러를 투자하여 더 안전한 철도 운영을 지원하고, 시설물을 개선하며 선적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짐 베나 CEO는 "우리는 철도와 직원의 안전을 위해 투자하고 있으며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유니언퍼시픽이 오래된 장치들을 업그레이드하며 기관차를 현대화할 것이라며 계획에는 화물 자동차 인수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와 뉴올리언스 서부의 23개 주에서 시설을 운용하는 유니온 퍼시픽은 네트워크 전체 용량을 늘리는 데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화물 노선을 계속 확장하여 남부 캘리포니아와 피닉스, 캔자스 시티 등 고성장 지역의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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