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이 누적 가입 17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첫 선을 보인 2020년 2월 이후 만 4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혁신적인 방식에 보험설계사 없이 디지털 채널에서만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지난 1월 기준 재가입률은 91.5%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 한 달 동안의 퍼마일자동차보험 총계약 건수를 한 달의 시간으로 나눠 단순히 환산하면 42초마다 자동차 한 대씩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롯은 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보험산업 내 건전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이후 국내 최초로 매월 주행거리만큼 보험료를 월납으로 계산하는 자동차보험 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선보이며 자동차보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선보인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며 더욱 많은 자동차보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퍼마일자동차보험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양운모 캐롯손보 모빌리티본부장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출시 4년 만에 기록하고 있는 누적 가입 170만 건과 업계 최고 수준의 재가입률은 보험 산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파른 성장세"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발전시키며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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