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업체 빈패스트, 분기 손실 심화..."올해 전세계 확장할 것"

입력 2024-02-23 13:23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는 4분기 순손실이 심화되었다고 밝혔으나, 올해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목요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빈패스트는 지난 4분기 순손실이 6억 5,010만 달러로, 전년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개월보다 3.4%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는 일부 지역의 전기차 채택 둔화와 가격 경쟁 증가로 작년 목표인 5만 대에 미치지 못하고 35,000대를 납품했다.

르 시 수이 회장은 "올해 우리는 전 세계로 확장할 것이며, 우측 주행 모델을 포함한 모든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가이던스 달성은 확실"하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회사는 올해 100,000대로 납품을 늘릴 계획이다.

'최근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수요 약화로 전기차 판매 목표를 낮추고 투자 계획을 축소하는 흐름이다.

CEO는 "회사가 두 개의 큰 시장 (인도와 인도네시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휘발유 비용과 비슷하거나 더 적은 수준의 월별 요금을 내는 배터리 리스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회사는 노스캐롤라이나에는 2025년 운용 시작 예정인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인도에 첫 제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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