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년 전통의 명성 높은 일본 나다망에서 혼 가이세키 요리를 수련한 최초 한국인 계승자 신동혁 셰프가 새롭게 도쿄등심 총괄 셰프를 맡게 됐다.
신동혁 총괄 셰프는 일본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도쿄 샹그릴라 호텔 미쉐린 3스타 나다망의 수 셰프, 서울리츠칼튼 호텔 하나조노 수 셰프, 히가시 헤드 셰프를 거쳐 현재는 (주)오픈의 츠키요와와 도쿄등심의 총괄 셰프를 맡고 있다.
신동혁 셰프가 총괄하는 도쿄등심은 3월 1일부터 리뉴얼된 메뉴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리뉴얼 메뉴는 도쿄등심 이라는 이름과 콘셉트에서 따온 일본요리 중 ‘前菜(젠사이, 전체요리)’이며 제철 생선회, 가리비 트러플, 우자쿠(일본식 민물 장어 초회), 도쿄식 전복찜 요리의 구성으로 일식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향후 제철 식재료로 계속 리뉴얼될 예정으로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도쿄등심은 아시아 퓨전 다이닝 브랜드로 현재 서울 및 경기 지역에 4개의 본사 직영매장을 가지고 있다. 재정비를 마친 도쿄등심은 매장별 홀과 프라이빗 룸을 보유하고 있어 직장인 회식장소 및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좋으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고객 만족에 더욱 힘쓰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