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19일까지 2024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사업화 일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원대 산학렵력단은 3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한 주관기관으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도약기(창업 3년~7년 이내) 기업의 성과창출과 지역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계자는 “2017년부터 7년 연속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다년간의 축적된 도약기 창업지원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23년에는 26개사를 지원하여 매출 510억원, 투자유치 54억원, 신규고용 59명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에도 바이오헬스케어, ICT융복합, 뷰티·푸드테크 분야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선정 기업에게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뿐만 아니라 브랜드재설계, 투자 연계, 글로벌 시장 개척, 품질시험평가, IP기술평가 지원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도약기 기업이면 지역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K-startup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주관기관(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원대학교는 충북 창업 플랫폼인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이하 SPARK)'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SPARK는 창업도약센터를 포함하여 기술창업, 소상공인창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1인창업 등 창업의 전주기 분야를 지원하는 충북 최대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기업 입주 지원, 공용 오피스, 창업 카페 등의 공간 인프라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SPARK사업단장으로 창업도약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정진 교수는 "올해 사업에 선정될 창업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창업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충북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참여기업들이 아기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으로 서원대 창업도약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원대학교 창업도약지원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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