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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PCE 지표 앞두고 숨고르기...나스닥 0.5%↓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입력 2024-02-29 06:44   수정 2024-02-29 06:44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2월 29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뉴욕 증시가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갔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하락한 3만 8949.29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들어 3일 연속 내림세다. 대형주 중심 S&P 500 지수도 5069.81로 전날보다 0.16% 내렸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0.55% 떨어진 1만 5947.74로 거래를 마쳤다.

월스트리트에선 지난달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 한 달 전(2.6%)보다 오름폭이 줄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로 12월(0.2%)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PCE 가격지수는 단순한 가격 변동이 아닌 개인이 실제 지출한 총액 변화를 지수화한 값으로 도시 소비자의 체감 물가 반영도가 높다는 점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핵심 참고 지표로 쓰이고 있다.

제이 해트필드 인프라캐피털어드바이저 CEO는 "PCE 보고서를 앞두고 시장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스 뷰캐넌 글로벌트인베스트먼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인플레이션 궤적과 연준의 대응을 주시해야 하기 때문에 (PCE 발표 후) 다소 위축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 부활 조짐이 있다면 시장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말했다.

[특징주]

■ 기술주
마이크로소프트는 +0.05%%, 엔비디아가 -1.34%, 애플이 -0.64%, 알파벳이 1.92%, 아마존이 -0.23%, 메타가 -0.68% 움직였다.

전기차 사업부를 포기하고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헤드셋에 집중한다고 밝힌 애플은 주가가 결국 하락했다.
알파벳은 32개 미디어 회사들로부터 23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받게 되면서 주가가 2% 빠졌다. 이들은 구글의 디지털 광고 관행으로 손해를 봤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 비욘드미트
비욘드미트는 매출이 예상에 상회하며 30%이상 주가가 뛰어올랐다. 회사는 또한 올해 비용을 크게 감축시키겠다고 밝혔다.

■ 범블
데이팅 어플 범블은 15% 무너져내렸다. 4분기 실적이 예상에 하회하면서다. 또한 1분기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왔따. 회사는 350명의 직원을 감원하겠다는 발표도 내놨다.


■ 어드벤스드 오토 파츠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 어드벤스드 오토 파츠는 3% 뛰어올랐다. 연간 전망을 긍정적이게 내놓으면서다.

■ 이베이
배당을 2센트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8% 급등했다. 회사는 또한 20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추가로 자사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 바이두
8% 하락했다. 4분기 실적이 예상에 하회했다.

■ 퍼스트 솔라
4분기 실적이 예상에 상회하면서 주가가 3% 뛰었다.

■ 암호화폐 관련주
비트코인이 2021년 11월 이후 고점인 6,2000달러 선을 넘자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각각 1%, 10% 가량 상승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현지시간 28일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35%) 내려 494.32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4.73포인트(0.25%) 상승해 1만 7,601.22에 장을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99 포인트(0.08%) 상승해 7,954.39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8.04포인트(0.76%) 내려 7,624.98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28일 중국증시가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57.63포인트(1.91%) 하락한 2957.85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48달러(0.61%) 하락한 배럴당 78.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63달러 (0.76%) 내리면서 배럴당 82.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17% 올라 2,033.88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05% 하락해 2,043.15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29일 오전 6시 5.25% 상승한 59,839.0달러에 거래되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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