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맹탕’ ‘무늬만 대책’ ‘빗좋은 개살구’라는 비판이 받았던 기업 밸류업 대책과 관련 어제 금감원장이 총대를 메지 않았습니까?
- 이복현 금감원장, 밸류업 대책 보완책 발표
- 저PBR 제고 노력 결여…‘상장 폐지’ 강제
- 무늬만 상장기업, 상폐 통해 상장주식 수 개선
- 오너 등 전횡 방지, 이사회 책임과 역할 강화
- 이복현 금감원장, 밸류업 대책 보완책 발표
- 상속세 인하 등을 위해 상법 개정 ‘적극 노력’
- 국민연금 등 연기금 등과의 연계방안 제시
- 밸류업 국제IR 병행·MSCI 상향 편입 노력 등
- 이탈 조짐 보였던 외국인 화답…코스피 급등
Q. 오늘 미 증시 움직임을 요약해 주시지요. 어제 버핏과 다이먼 회장의 경고가 오늘도 월가에서 화두가 되지 않았습니까?
- 버핏과 다이먼, 보유주식 대거 매도 ‘주목’
- “美 주식, ‘이젠 폭탄을 돈 주고 사는 격” 경고
- 韓 투자자, 美 건물 이어 주식에서도 당하나?
- boom-flation & fire market…거품 발생
- 美 경제와 증시 좋지만 목표 달성시 ‘차익 실현’
- 美 주식 추가 매입, 수익률 기저효과 발생 유의
- 비트코인 67000달러까지 예상, 경신하면 진단
Q. 그리고 이게 사실입니까? 최근 들어 우리 원화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통화라고 하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올해 원·달러 환율, 외환 역사상 ‘안정적인 흐름’
- 올해 들어 1300원∼1340원대, 최고-최저 40원
- 원화 변동성 극심했던 1년 전 상황과는 반대
- 태국 바트화보다 심하고, 인니 루피아화에 2배
- 베트남 동화 대비 무려 5배, 2류 혹은 3류 통화
- 원·달러 환율 대한 궁금증, 크게 2가지
- 연초 낮게 봤던 원?달러 환율, 왜 이렇게 높나?
- 원·달러 환율 변동성 0대, 과연 안전통화인가?
Q. ‘원화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시각이 나올 만큼 왜 원·달러 환율이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까?
- 1년 전, 원?달러 환율 안정안 ‘금리보다 수급 조절’ 중요
- 한은, 왜 외환보유고의 72를 달러에 집중하나?
- NPS·KIS 등 해외 투자로 달러 수요 가세하나?
- 미국과 상시 통화스와프 협정 논의, 왜 들어갔나?
- 올해 1월 22일 이후 외화 수급 ‘균형 수준’에 가까워
- 외국인 10조원 유입, 개인과 연기금 10조원 이탈
- 통화와 재정정책 제한, 고환율 통한 수출 증대책
- 원화 변동성은 축소됐지만, 질적으로 개선되지 않아
Q. 지금부터는 기업이 궁금해 하는 사안을 풀어보지요. 최근에 원·달러 환율 수준이 왜 이렇게 높습니까? 연초에 낮게 잡은 기업인들이 크게 당황할 것 같은데요?
- 연초 대부분 예측기관, 큰 폭의 달러 약세 전망
- 올해 하반기 달러인덱스 80 / 엔·달러 환율 125엔
- 원·달러 환율도 1200원 밑으로 떨어질 것 예상
- 연초 예측기관 환율자료, 美 마스 요인에만 치중
- 작년 12월 점도표, 올해 3∼4차례 금리인하 예상
- 파월의 기자회견, 최대 6차례까지 인하 가능
-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hangover’ 발생
Q.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연초에 대부분 예측기관들이 잡았던 수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내려갈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니까?
- 머큐리,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 이해되지 않아
- 美 성장률 2.3…달러인덱스 구성국보다 높아
- 완전고용+인플레 통제+연착륙, 질적으로도 건실
- 마스, 연준이 금리 내릴 수 있는 상황 아닌가?
- 인플레 지표, 여전히 목표치에 비해 높은 여건
- 금리 과도하게 내리면 ‘볼커의 실수’ 저질러
- 볼커의 실수, 성급하게 금리를 내려 인플레 유발
- 원·달러 환율, 크게 떨어질 수 있는 확률 낮아
Q. 다른 하나는 원화의 변동성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원화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 중심통화 조건, 멘델 교수의 최적통화이론
- 기능별, 교환·계산 단위·가치 저장 수행
- 용도별, 결제통화·투자통화·보유통화 거쳐야
- 지역적으로는 주변국·지역권·전 세계로 통용돼야
- ‘원화 국제화’ 첫 걸음, 30년 지나도록 성과 無
- 美 달러화 47.08·유로화 22.95가 70 차지
- 위안화의 국제화 노력, 위안화 비중 4.61로 상승
- 원화 비중 0.5 미만…경제위상 대비 크게 낮아
Q. 결론을 내려 보지요. 최근, 원·달러 환율이 높고 변동성이 없는 것은 오히려 위험요인이 잠복되어 있는 상태 아닐까요?
- 바퀴벌레 이론(cockroach theory) 새길 필요
- 바퀴벌레 발견, 벽장에 숨어있는 무리 중 한 마리
-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위험성 잘 설명
- 원·달러 환율, 1330원대 한 달 간 유지 ‘비정상’
- SVB 사태 1년, 외국인 자금 대거 이탈 소지 존재
- 외국인 자금 10억 달러 이탈시, 원·달러 환율 10원 상승
- 한 달 간 유입된 10조원 이탈, 환율 100원 견인효과
- 韓 경제, 펀더멘털 개선과 밸류업 대책 성과내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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