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윤천하)은 입소 중이신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복의 영웅들’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복의 영웅들’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가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제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들께 존경과 감사 의미를 담은 재킷, 바지, 넥타이 등으로 구성된 새 제복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제복을 착용하신 어르신께서는 “국가에서 멋있는 제복을 보내줘서 감사하다. 지난날의 노고를 잊지 않고 보상받는 느낌이다. 이번 3·1절은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천하 원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예우할 것이며, 나아가 보훈의 가치와 보훈 의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훈요양원은 소중한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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