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보티비(FuboTV)는 북미 가입자 기반 증가와 사용자당 평균 수익 증가에 힘입어 4분기에 더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포츠 중심 스트리밍 서비스인 푸보티비는 4분기에 7050만 달러(주당 24센트)의 손실을 보고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1억 5210만 달러(주당 76센트)의 손실과 비교된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푸보티비의 조정 손실은 주당 17센트였다.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주당 24센트의 조정 손실을 예상했다.
매출은 분석가들이 예상한 3억 9,780만 달러를 넘어 28% 증가한 4억 1,02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푸보티비는 북미 매출 15억 5천만 달러~15억 2500만 달러, 나머지 지역 매출 3,100만~3,5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총 수익이 16억 2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4분기를 북미 가입자 161만8000명으로 마감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북미 사용자당 평균 수익은 15% 증가한 86.65달러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 가입자는 3% 감소한 406,000명을 기록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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