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낙월해상풍력 발전사업’(364.8MW) 시행사인 낙월블루하트(주)가 2024년 지방세 모범납세자상 표창을 전라남도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라남도에서 5개 법인에 수여한 지방세 모범납세자상으로써, 납세액 규모로는 수상자 중 낙월블루하트(주)가 2번째로 큰 규모다.
영광 낙월해상풍력 발전사업은 낙월블루하트(주)가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일원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대규모 (364.8MW = 5.7MW x 64기)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지방세 모범납세자는 법인의 경우 최근 3년 내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납부액이 2천만원 이상인 법인 중에서 선정되며, 특히 모범납세자 증명서 교부와 더불어 시장·군수 추천인 즉, 지방재정 수입 증대에 공훈이 높다고 인정된 자에게는 도지사가 직접 표창을 수여한다.
낙월블루하트(주) 관계자는 "지방세수 증대 및 활성화 이외에도 사업추진과정에서 지역 내 기업과의 협력 및 지역주민 채용, 이익공유, 어업보상 및 주민지원 등을 통해 전라남도 및 영광군의 경제 및 지역주민의 삶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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