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경기 용인시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이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청약 일정은 3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체감 분양가는 더욱 낮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용인 수지구 ‘광교경남아너스빌(‘11년 11월 입주)’은 분양 당시 3.3㎡당 1,214만원의 분양가에 공급됐다. 이 단지의 현재(2월) 매매가 시세는 3.3㎡당 2,973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또 기흥구 ‘기흥 더샵 프라임뷰(‘13년 9월 입주)’의 분양가는 3.3㎡당 1,398만원에 공급됐지만, 현재 매매가 시세는 3.3㎡당 2,626만원에 달한다. 두 단지 모두 용인시 지하철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두산건설은 We’ve의 5가지 컨셉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타입별 4-bay, LDK 구조가 적용된다. 전 타입에 시스템가구가 포함된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74㎡의 경우 팬트리가 있어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과 웅장한 문주, 고급 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유리난간 창호, 옥상 경관 조명 등을 적용하여 ‘기쁨이 있는 공간(Live)’을 제공한다.
여기에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초·중등 영어, 수학 교육을 비롯해 유치부 창의사고력 수학, 전 과목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및 진로 컨설팅, 개인별 맞춤 학습전략 컨설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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