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 증시는 골디락스를 넘어 불꽃 장세라는 표현을 썼었죠. 미 증시 목표가도 속속 상향 조정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경제와 증시, boom-flation+fire-market
- 글로벌 투자은행, S&P500 목표가 속속 ‘상향 조정’
- BoA 5000→5400
바클레이즈 4800→5300
골드만삭스·UBS 5000→5200
- 슈퍼 화요일 직전 트럼프, 대선 출마 자격 획득
- 월가, 연초 주가 움직임 토대로 대선 결과 예측
- 현직 민주당 대통령 당선, 연초 2개월 간 2.6↑
- 현직 민주당 대통령 패배, 연초 2개월 간 6.2↓
- 올해 초 2개월 간 8 급등, 바이든 대승 신호?
Q. 그리고 일본 증시 역시 거침없이 오르고 있는데요. 어제는 닛케이 지수가 마침내 4만 선에 도달하지 않았습니까?
- 닛케이 지수, 마침내 40000선 도달해 기염
- 종전 사상 최고치 38915 경신 ‘큰 의미’
- 최소한 증시 측면에서는 ‘잃어버린 30년’ 탈출
- 韓·美·日 증시, 작년 4분기 기업 실적에 갈려
- 美, S&P500 기업 중 어닝 서프라이즈 79
- 日,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 50…1990년 이후 처음
- 韓,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 22
- 日 경제 ‘잃어버린 30년’ 직전과 비슷
Q. 이번에 일본 증시가 상승하는 것을 놓고 일명 ‘사무라이 랠리’라고 하는데요. 왜 이런 명칭이 붙었는지 그 부분도 설명해 주시죠.
- 美 증시, ‘M7 종목’ 주도로 사상 최고치 기록
- M7, 서부영화 ‘The Magnificent Seven’ 발상
- 日 증시, ‘사무라이7 종목’ 주도로 사상 최고치
- 日 증시, ‘사무라이7 종목’ 주도로 사상 최고치
-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 비유
- 스크린홀딩스·디스코·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미쓰비시 상사·도요타·스바루
- 日 증시의 취약성, 美 M7 무너지면 동반 하락?
Q. 주가가 경제실상을 반영하는 얼굴과 같다면 기시다 정부의 지지도 상으로는 최근에 주가 상승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인데요?
- 日 경제, 작년 3분기 이후 스태그플레이션 재현
- 성장률,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시 ‘침체 국면’ 진입
- CPI 상승률 여전히 2∼3대…준스태그플레이션
- 기시다 정부와 자민당, 민생정책 실패로 지지도↓
- 기시다 정부와 자민당, '아오키 법칙'에 걸려
- 아오키 법칙, 내각과 집권당 지지율 50 붕괴
- 기시다 총리, 조기 하야 방어 수단으로 ‘성과 어필’ 가능
Q. 경제가 받쳐주지 못한다면 일본 증시 상승 배경은 더 궁금해지는데요. 특별히 다른 요인이 있습니까?
- 아베노믹스, 엔저와 저금리로 ‘저평가 요인’ 누적
- PER·PBR로 日 증시, 韓 증시 이상으로 저평가
- 재팬 디스카운트 해소책, ‘있는 것부터 평가 받자’
- 증권당국, PBR 1배 하회 기업 ‘상장 폐지’ 경고
- 재팬 밸류업 대책, 제조업 부활 정책 지속 추진
- 개방적인 리쇼어링 정책, 반도체 등 첨단기술 육성
- 소액투자비과세(NISA) 도입, 주식수요기반 확대
- 정책 타이밍, 버핏의 투자와 中 이탈 자금 유입
Q. 말씀대로라면 기시다 정부도 일본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일본 경제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눈치인데요.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지 그 움직임도 짚어주시죠.
- 마이너스 금리에도 오히려 日 민간 저축 제고
- 주가 상승, 민간 저축분 증시로 유입되기 시작
- 기업의 설비투자 자금으로 연결될 움직임 ‘뚜렷’
- 금융이 실물 주도, 주식 관련 감세 정책 효과↑
- 소득대체 효과+포트폴리오 변경 효과까지 가세
- 新공급중시 경제학, ‘공급중시 경제학’과 구별
- ‘최후의 보루’ 증시 부양, 日 경제 마중물 역할할까?
Q.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기록함에 따라 기시다 정부가 과연 디플레이션을 탈출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지 않습니까?
- 日 정부, 2001년 공식적으로 디플레이션 선언
- 디플레이션 탈출 선언한다면, 23년 만에 정상화
- 디플레 탈출 여부, 물가 수준만 본다면 선언 가능
- CPI, 2021년 -0.2→2022년 2.3→2023년 3.1
- 임금상승률, 1991년 이후 최고수준인 4 초과
- 기시다 총리, 조기 하야 방어 수단으로 선언시 ‘매력’
Q. 닛케이 지수가 4만 선에 도달한 것을 두고 오히려 우에다 총재가 출구전략 추진하기는 힘들어졌다는 시각도 부상하고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BOJ와 우에다, 당분간 출구전략 추진 어려워
- 日 경기 재침체 방지, 내수 확대 여부가 관건
- 우에다 금리인상 단행, 제2 미에노 실수 확률
- BOJ와 우에다, 당분간 출구전략 추진 어려워
- 출구전략 추진, 증시에 찬물 끼얹질 가능성
- 출구전략 추진 난망→국채금리 하락→주가 상승
- 출구전략 추진→국채금리 상승→사무라이7 ‘직격’
- 재팬 밸류업 정책, 경기 받쳐주지 않으면 한계
- 코리아 밸류업, 경기와 기업가치 받쳐줘야 효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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