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외 거래 약 10% 상승 기록
우선주·보통주 강세 보이며 거래 중
BYC가 회사의 주식을 10분의 1로 액면분할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의 변동성은 커지는 모양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5분 기준 BYC는 전 거래일(4일)보다 4.20% 상승한 45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의 주가는 장 초반 50만 1천 원까지 상승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전날 시간 외 거래에서도 종가 대비 9.98% 뛴 48만 5천 원에 마감했었다.
BYC우 역시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7.36% 상승한 17만 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BYC의 주가 강세는 유통 주식 수 확대 목적으로 회사가 주식분할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BYC는 액면가 5천 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 총 수는 보통주의 경우 62만 4,615주에서 624만 6,150주로, 우선주는 21만 5,385주에서 215만 3,850주로 늘어난다. 4월 9일 매매거래가 정지된 뒤 4월 17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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