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차 배우 조정석이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 데뷔에 도전한다.
넷플릭스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 '신인가수 조정석'을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배우 생활 20년 인맥과 공력을 총동원한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가 펼쳐진다”며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조정석의 자작곡을 평가하고, 파격적인 앨범 콘셉트 기획과 프로모션 등이 진행된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조정석의 지원군으로 정상훈과 문상훈이 나선다. 이들은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자작곡을 평가받고, 함께 앨범 콘셉트를 기획한다.
예능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에 참여했던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대중에 얼굴을 알린 조정석은 영화 '엑시트' '관상'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서 연기하며 실력과 흥행 파워를 두루 입증해왔다.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한 그는 부인의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서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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