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경상을 입었다.
5일 오후 4시 35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한 이면도로 사거리에서 아반떼 승용차와 태권도 도장의 원생용 스타렉스 승합차가 부딪혔다.
사고 충격으로 승합차는 인근 상가 건물 1층의 휴대전화 판매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40대 A씨와 해당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초등학생 등 어린이 5명, 휴대전화 판매점 관계자와 손님 등 총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승용차가 다른 방향에서 직진해오던 승합차의 운전석 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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