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1~2월 수출 7.1% 증가...왕이 "한반도 전쟁 재발 안돼"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중국 해관총서는 오늘(7일) 1~2월 수출액 5,280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예상치(1.9%)를 크게 상회하는 겁니다.
수입액 역시 3.5% 증가한 4,028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1~2월 무역흑자는 1,251억6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리창 총리는 최근 열린 전인대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제시했는데요.
한편 이날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 외교정책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발생해선 안된다"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는 자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전문의 집단 이탈에 매달 건보재정 2천억원 투입한다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정부가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1천억원이 넘는 예비비를 편성한 데 이어, 매달 2천억원에 육박하는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 월 1,88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주요 5대 병원의 중환자실은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고, 응급실도 중증환자 위주로 기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티에프이, 지난해 영업익 41.6% 증가...디이엔티, 흑자전환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오후에 실적발표한 기업 소식을 묶어 전합니다.
반도체 부품기업 티에프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전년보다 4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803억원으로 26% 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부품기업 디이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1,273억원으로 153.9% 급증했습니다.
이날 하락출발한 티에프이 주가는 상승반전했고, 디이엔티도 상승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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