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엔비디아 다시 급등, 반도체주 지금도 늦지않았다?

입력 2024-03-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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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베스트애널리스트 이재만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글로벌 증시를 주도하는 미국이 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특히, 테크 산업의 이익 추정치와 매출 전망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까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가 개최하는 AI 개발자 포럼이 국내 반도체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 움직임이 한국의 IT 및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포럼이 단기적으로 글로벌 전체 반도체 및 AI 관련 테크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또한 최근 발표된 CPI(소비자 물가 지수)가 시장에 초반 부담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좋았던 이유를 이익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의 탁월함에서 찾았습니다. 이는 현재 금리 수준에서 주가 상승을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한국 기업 밸류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는, 주주 친화 정책 강화를 통해 ROE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리레이팅을 하는 것은 어렵다며,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들 중심으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미국 증시는 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한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것이며, 한국은 반도체가 주도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중국 증시에 대해서는 경기 사이클의 턴어라운드와 디플레이션 탈피 가능성을 고려하여 지수형 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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