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라자는 현재 FDA 심사 단계에 있으며, 최근 우선 심사 명단에 포함되어 그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승인이 이루어질 경우, 유한양행은 약 1,800억 원의 마일스톤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유한양행의 실적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2023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767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렉라자 매출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고마진 품목의 성장에 기인합니다.
유한양행은 전통적인 제약회사로서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제, 비염 치료제, 항진균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 이상의 성장을 보이며, 안티푸라민과 마그비와 같은 제품들도 10% 정도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약바이오 섹터는 미국 암 학회, 미국 임상종양학회 등 연구성과 관련 중요한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어, 이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한양행은 이러한 기대감의 중심에 서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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