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CDP Climate Change)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한 가운데,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에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약 2만3천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지난해 3분기 'SBTi(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수립해 왔다.
▲업무용 차량 무공해 차량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LED 조명 및 단열 블라인드 시공 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기준연도 대비 Scope 1&2의 경우 46.2%, Scope 3의 경우 16.7%를 감축하고, 2045년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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