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14일 7만3천800달러에 근접해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 기준 7만3천797.97달러를 찍었고 오후 4시 20분 기준 7만3천331.50달러에 거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들어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한 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이어진데다,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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