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2번에 조국 대표가 뽑혔다.
임유원 당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내용으로 비례후보 순번 지정을 위해 진행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3∼5번에는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신장식 당 수석대변인,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자리했다.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은 6번,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는 7번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합류한 황운하 의원은 8번에 배치됐다. 이어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강경숙 전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 원장이 9∼12번을 받았다.
조국혁신당은 앞서 남녀 10명씩으로 구성된 비례대표 선거 후보자 20명을 발표, 순번을 결정하는 투표를 지난 이틀간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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