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올봄 춘향제에서 선보일 신메뉴 개발을 위해 백종원과 손을 잡았다.
남원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춘향제에서 백종원과 협업해 다양한 전통음식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음식들을 개발한 뒤 '춘향 난장'에 내놓는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난장의 먹거리 부스 배치와 운영, 참여 상인에 대한 컨설팅 등도 맡는다.
춘향제의 새로운 즐길 거리로 떠오른 막걸리축제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만든 전통음식과 다양한 세계음식, 막걸리 등을 통해 춘향제를 맛있는 음식이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남원시)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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