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북쪽 수도권 지역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21일 오전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규모는 5.3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이바라키현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으로, 0부터 7까지로 표시된다.
이번 지진 규모인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의 식기류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이다.
도쿄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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