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두산에너빌리티의 급등세와 함께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원자력 산업 내에서의 그들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원자력 산업에 대한 새로운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우리기술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관련하여 실질적인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마찬가지로 뉴스케일 파워와 테라파워 등의 신규 SMR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자재를 납품할 예정이며,
이는 우리기술에게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11차 기본 계획에 SMR이 포함되어 있어, 관련 정책적 지원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우리기술을 국내에서 SMR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하며,
향후 3년 이내에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우리기술의 매출 구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자력 부문에서의 매출 비중이 38%로 가장 높으며, 방산 부문이 그다음을 이어 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산업 트렌드와도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지난해 우리기술은 영업이익 67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 가까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올해는 더욱 놀라운 성장이 예상되며, 메리츠증권은 영업이익이 146억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원자력 계측제어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분산제어시스템(DCS)의 국산화 성공과 함께,
수주 잔고의 큰 폭 증가가 있습니다. 특히, 신한울 3, 4호기에 대한 DCS 수주가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우리기술은 원자력 산업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원전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SMR 관련 기술과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은 우리기술에게 더욱 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대형주에서의 두산에너빌리티뿐만 아니라, 중소형주에서 SMR 관련하여 우리기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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