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 는 AI 기술 회사인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20일 (현지 시각) 짐 크레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젠슨 황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훈련하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의 상당 부분이 인간 형태 자체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인간 움직임에 대한 가장 많은 데이터 예시를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황 CEO는 사람의 데이터를 활용하면 로봇을 가장 생산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자동차 제조 로봇을 다른 로봇이 조정하는 모습을 보게 될 수 있다"며 미래를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주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프로젝트 그루트(GROOT)를 공개했다. 그루트는 제널럴리스트 로봇 00테크놀로지의 줄임말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범용 기반 모델이다.
황 CEO는 또한 엔비디아의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언급하며 우리는 회사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들이 더 생산적이게 되면 수익이 증가해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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