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실시간 커뮤니티 플랫폼 잇티(대표 이승복)가 국내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협업하여 지점별 입주사와 입주 멤버들의 네트워킹 경험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잇티는 새로운 형태의 위치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같은 공간, 장소 내 유사 관심사를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 서로 연락처나 개인정보 공유 없이도 ‘1:1 DM’과 ‘라이브채팅’등의 기능을 통해 자유롭게 연결되어 네트워킹, 소셜라이징, 실시간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각 지점 단위의 커뮤니케이션 툴로써, 지점별로 입주해 있는 입주사와 입주 멤버들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할 계획이라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지점별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연결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위해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 강남3호점, 합정1호점에서 3월 12일, 19일, 26일, 총 3일간 잇티 앱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형태의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 종료 후에도 해당 지점에서는 상시로 잇티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4월 2일에는 패스트파이브 신논현1호점에서 직장인들 대상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강연에는 디즈니, tvN, 그리고 노티드를 팬덤 브랜드로 키워낸 윤진호 디렉터가 참여하여 '스타트업에서 나만의 무기를 만들어 스마트한 회사 생활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브랜딩 비결을 공개한다. 더불어 강연에 참여한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잇티를 통해 도울 예정이다.
잇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네트워킹 기회를 선보이고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협업을 통해 위치기반의 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잇티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MZ 세대의 성지인 홍대에서 런칭 행사를 개최, 이를 시작으로 여의도 한강공원, 뮤직 페스티벌, 플리마켓, 컨퍼런스 등 다양한 핫스팟에서의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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