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적게는 5종목, 많게는 7종목의 신규편입 종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엘앤에프와 두산로보틱스 외에도 동원산업,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세아제강지주 등이 편입 가능한 종목으로 분류됐다.
그는 쌍용C&E의 상장폐지 결정에 따른 대체 종목으로는 미원상사가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신규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제외 가능 대상 종목으로는 아시아나항공, 신풍제약, 롯데관광개발, PI첨단소재 등을 꼽았다. 이들은 섹터 내 시가총액 순위 하락으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로 분류됐다.
전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심사기간인 2023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보합권에 머무른 반면 코스피200은 20%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자사주 매입·소각 등이 이뤄지는 '밸류업' 기조에 따라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리밸런싱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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