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사는 데이브 칼훈 CEO가 올 12월 물러난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잉 사는 지난 1월5일 비행 중이던 알래스카 항공 소속 737 맥스기의 트랩도어 탈착 낙하상실로 기업 신뢰 면에서 위기에 처했다.
2019년 10월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있었던 칼훈 CEO는 기업 이미지 쇄신을 약속했지만 결국 제품 질 및 생산 문제로 임기 전에 퇴장하는 두 번째 보잉 보스가 되었다.
보잉는 2018년과 2019년 연속해 737 맥스 기종이 추락해 총 348명이 탑승객이 전원 사망하는 대사고를 당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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