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셀 스프링어는 인기 있는 독일 금융 사이트와 거래 플랫폼 finanzen.net 의 매각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26일(현지시간) 말했다.
투자은행인 훌리한 로키의 조언에 따라 미디어 그룹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입찰자들에게 이 유닛에 대한 암시적인 제안을 제출하도록 초대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회담이 비공개이기 때문에 익명을 요구했다.
한 소식통은 Cinven, Vitruvian Partners 및 Berdane을 포함한 사모펀드 그룹이 매각 과정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소식통은 Finanzen.net 이 거래에서 약 2억 5천만 유로(2억 7천 1백만 달러)로 평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악셀 스프링어와 사모펀드 후원자인 KKR&Co의 대변인들은 논평을 거부했다.
Karlsruhe에 본사를 둔 finanzen.net 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금융 사이트 중 하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