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미터 캐피털의 브래드 거스트너가 매그니피센트7 종목 가운데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던 테슬라와 알파벳에 베팅하고 있다.
거스트너는 27일(현지 시각) CNBC 방송에 출연해 알파벳과 테슬라에 대한 새로운 지분을 공개하면서 1분기에 부진했던 기술주에 베팅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
엔비디아와 메타 플랫폼스가 1분기 동안 82%, 39% 상승하는 동안 테슬라는 27% 하락했으며 알파벳은 7% 상승에 그쳤다.
하지만 거스트너는 알파벳을 '비범한 자원을 가진 초능력 있는 회사'라고 봤다. 검색 내 수익 창출 가능성을 유망하게 보며 베팅 이유를 밝혔다.
구조적 변화를 촉구하는 순다르 피차이 CEO의 최근 발언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그는 테슬라에 대해서도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한 믿음과 최근 출시한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언급하며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에 대해 중국에서 예상되는 어려움은 이미 상당 부분 주식에 책정되었다면서 "새가슴들을 제외하고는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