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물산이 친환경 공법을 더한 공장이나 물류센터, 주차장 등 다양한 바닥 공사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물산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콘크리트폴리싱, 나노플레이트폴리싱, 킹세라믹폴리싱 설계 및 제조, 시공 기업이다. 기존 콘크리트폴리싱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퀸파워’ 공법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퀸파워 공법은 고분자화합물을 주원료로 개발된 자연경화형 친환경 무기질코팅제를 사용해 시공하는 방법이다. 표면경도, 내마모성, 내화학성, 내열성, 내오염성을 두루 갖춰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나노플레이트폴리싱은 메탈 다이아몬드 날을 이용해 콘크리트 상단의 레이턴스층을 제거하고, 바닥 강화제인 ‘에코크리트’를 침투시켜 콘크리트 표면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연마 작업을 통해 광택을 발현시키면 내구성이 강한 친환경의 최고급 바닥재가 완성된다.
에코크리트는 콘크리트를 보호 및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포가 발생하거나 벗겨지는 단점이 생기지 않는다. 여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콘크리트와 침투성 표면 강화제의 단계적인 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강도가 더욱 증대되며, 밀봉 상태가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킹세라믹폴리싱은 최우수 성능의 바닥 마감재다. 변성 세라믹 수지를 주성분으로 하여 내오염성과 내구성, 내방진선 등을 두루 갖추었다. 이에 에폭시보다 5~6배 수명이 길며, 표면 마모 저항 능렭이 높아 스키드 마크 발생이 적고 비산 먼지도 생기지 않는다. 광택이 뛰어나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에코물산 관계자는 “에코물산은 친환경 바닥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자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에코물산 신제품 ‘퀸파워’가 출시되면서 일액형 액상 제품으로 공법이 단순하여, 시공비와 유지 관리비도 줄어든다. 이에 공장이나 창고, 상가, 주차장 등 내오염성이 요구되는 콘크리트 바닥에 널리 시공되고 있다.
한편, 에코물산은 (주)르가든이 건축·설계한 한남동 고급빌라 '르가든’의 주차장 시공을 맡았다. 이에 SBS 드라마 ‘마이데몬’에 노출되어 자연스럽게 홍보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