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서울특별시 송파구 일원에 조성하는 '잠실 더샵 루벤'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2개동, 총 327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최상층 2개 층에 위치한 전용 106㎡ 2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은 4월 2일 청약홈을 통한 인터넷 청약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같은 달 8일 발표하고, 당첨자 계약체결은 15일 실시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강남에서 보기 드물게 전매제한 및 실거주 의무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파구는 강남, 서초와 더불어 명실상부 국내 대표 부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각종 인프라가 집적돼 있는 데다, 굵직한 개발호재도 연이어 추진되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최선호 주거지로 평가된다.
특히, ‘잠실 더샵 루벤’은 강남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노른자위 입지를 차지해 주목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송파역(8호선)이 위치해 있고 단지 앞 양재대로를 필두로 송파대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오는 2028년에는 위례신사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타워, 가락시장, 롯데마트 송파점, 가든파이브 등이 가까워 수준 높은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고 송이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들 수요층을 겨냥한 안심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중대초를 비롯해 가락중, 일신여중, 가락고, 잠실여고 등 각급 명문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잠실학원가도 인근에 조성돼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체크 포인트다. 최상층 2개 층(16~17층)에 들어서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하고, 강남 3구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4룸으로 구성된다. 또한, 탑상형 LDK 구조로 안방과 자녀방이 이격돼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에 탁월하며, 타입별로 팬트리, 대형 다용도실 등 수납 특화설계를 다수 적용한다.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다목적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더샵’이 자랑하는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도 대거 적용된다.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 위치 확인 시스템, 공동 현관 자동 출입 시스템, 엘레베이터 자동 호출 시스템, 공용 홀 시큐리티 시스템(단지 내 주요 지역), 승강기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동 출입구), 동체 감지기 등의 시스템 등 다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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