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봄 시즌을 맞아 '베이비 폭스' 콜렉션을 내놓는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신명품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라인업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 제니와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콜렉션은 파스텔 컬러와 캐주얼한 실루엣을 특징이다. 제품은 블루, 블라섬, 레몬 색상을 중심으로 셔츠, 슬리브리스, 카디건, 스웻셔츠, 드레스, 스커트, 조거숏츠 등을 출시했다.
특히 브랜드의 상징인 여우 심볼을 활용해 털이 풍성하고 균형 잡힌 몸매의 '베이비 폭스' 로고를 새롭게 제작했다. 아이템을 고려해 로고 색상도 핑크, 레드, 블루,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메종키츠네는 베이비 폭스 콜렉션 론칭을 기념해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 별도의 팝업스토어를 내달 22일까지 운영한다.
정혜림 메종키츠네 팀장은 "경기 침체와 함께 소비 심리 저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신명품에 대한 고객 관여도는 높아지고 있다"며 "메종키츠네는 다양한 협업은 물론 신규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젊은 층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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