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는 천연가스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베트남 가스전과 파이프라인 사업에 수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일본 무역회사는 금요일 베트남에서 가스전과 화력발전소로 가는 파이프라인으로 구성된 개발 프로젝트인 Block B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미쓰이는 주로 해상 설치와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 비용 중 자회사 몫이 약 7억 4천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무역회사는 완전 자회사인 미쓰이 석유탐사가 탐사 단계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고 말했다. 다른 파트너로는 베트남 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가스, 태국 PTT탐사&프로덕션 등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4억 9천만 입방피트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26년 말까지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