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의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30대 근로자가 깔림 사고로 숨졌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모 은행 데이터센터 공사장에서 전기실 배전반용 패널을 운반하던 A(30)씨가 넘어진 패널에 깔려 사망했다.
A씨는 공사를 맡은 배전반 제조업체의 하청업체 소속이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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