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하상용 센터장)는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12개사와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맞춤형솔루션(글로벌 역량강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통찰, 탐험, 비전이란 테마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싱가포르의 유니콘 기업 3개사(푸드판다, 아스파이어, 카르타)를 방문해 그들의 성장전략을 배우고, 현지 엑셀러레이터의 세미나와 멘토링을 통해 싱가포르 진출 전략 수립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싱가포르 최대의 스타트업 양성소인 블록71을 비롯한 현지 창업생태계 곳곳을 견학하고,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및 하나은행 싱가포르 지점을 방문하는 등 추후 싱가포르 진출 시 다양한 지원정책과 전략에 대한 사업확장 지원책을 안내 받았다. 아울러 현지 AC/VC 대상 글로벌 모의IR을 통해 현지 맞춤형 IR 방안과 현지에서 대표자의 아이템 내실화 방향에 대한 멘토링을 이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창업자는 "맞춤형솔루션(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무대 진출이라는 의미에서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벤치마킹, 그리고 맞춤 전략 수립의 중요함을 새기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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