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8만4천원 돌파 '신고가'...美 반도체주 강세 영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자가 장중 8만4천원을 넘어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시각 현재 전날보다 2.8% 오른 84,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1일) 미국 증시에서 고대역폭 메모리 HBM 수요 증가 기대로 마이크론이 5% 넘게 급등하는 등 반도체지수가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국내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HBM 공급 등으로 가파른 실적 성장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주 금요일(5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 '금사과·금배' 사태에 최상목 "3월이 물가 정점...하반기 안정"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3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보다 3.1% 올라 두달 연속 3%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사과(88.2%)와 배(87.8%)의 경우 80% 넘게 올라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정부는 오늘(2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고, 사과 계약재배 물량을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유통구조개선 TF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추가적 특이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3월에 연간 물가의 정점을 찍고 하반기로 갈수록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 1350원 넘어 또다시 '연고점' 돌파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늘(2일) 장중 1,350원을 넘어 연고점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원화 환율은 10시 현재 전날보다 3.9원 오른 1353.2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1일) 미국 3월 구매자관리자지수 PM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달러 강세로 이어진 데 따른 겁니다.
전문가들은 달러 강세, 원화 약세로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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