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가 테슬라 목표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테슬라에 대해 비중확대 등급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주당 320달러에서 310달러로 약간 낮췄다.
아담 조나스(Adam Jonas)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약한 1분기 납품이 2분기까지 바닥을 찾을 것”이라며 “글로벌 전기자동차(EV) 시장의 부정적인 발전은 테슬라에게 매우 중요하며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다른 사업의 지속적인 개발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2분기 실적이 최저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간스탠리의 목표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168.38 달러 대비 84% 이상의 상승 여력을 암시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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