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들어 미국 경제 망국론이 많이 나오는데요. 증시는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후보, 올해 미국 경제 대공황론 제시
- "바이든 정부, 자신의 경제성과 다 갉아먹어"
- 집권 2기, 루스벨트 방식으로 뉴딜 정책 추진
- 로버트 기요사키, 美 경제 디폴트설 제기
-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시장 붕괴될 것”
- "금, 은, 비트코인 등 실물자산 사야" 추천
- 다이먼 회장 “美 금리 8 이상 도달할 것”
Q. 미 경제 비관론이나 망국론이 많이 나왔는데도 미 증시는 비교적 잘 버티고 있지 않습니까?
- 美 증시, 경제 망국론에도 상승세 지속
- 美 증시, 유동성 장세보다는 펀더멘털 장세
- 3월 CPI 예상 3.5…10년물 금리 4.4 돌파
- 견실한 펀더멘털이 비관론과 망국론 완충시켜
- 1분기 기업실적과 성장률, 서프라이즈 지속
- 기업 실적, 차별화 속 mild earning surprise
- 1분기 성장률 2.5 내외…일부 시각 ‘3’ 예상
Q. 말씀대로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 망국론을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인데요. 미 경제 비관론을 제시하는 사람들의 말, 잘 맞았나요?
- 트럼프의 말,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 텍스트 마이닝 기법, 부정적 말이 80 이상
- 트럼프의 말! 말! = 거짓! 거짓! 으로 풍자
- 기요사키, 전망에 뚜렷한 근거 받쳐주지 않아
- 주식, 채권, 부동산 가격 전망, 대부분 빗나가
- 다이먼 회장, 비트코인 비롯한 예측력 떨어져
Q.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작년에도 대침체론, 폭망론 등의 비관론이 많았는데요. 왜 비관론이 맞지 않았던 걸까요?
- 경제와 민주주의 간 불일치…비관론에 더욱 민감
- 경제는 효율성 중시, 불균형 심화될 수밖에 없어
- 빅테크 위주의 성장,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
- 1인=1표의 민주주의…빈곤층 겨냥할 수밖에 없어
- 비관론과 망국론, 실제로는 잘 들어 맞지 않아
- 모든 사람, 어떤 형태든 잘 살아보기 위해 노력
- 비관론을 업고 승리한 정치인, 경제 살리기 나서
- 경기, 침체기는 ‘아주 짧고’ 성장기는 ‘아주 길어’
Q. 오늘 미 금융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 움직임이 특별히 관심이 됐었죠?
-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 오늘부로 취임 ‘1주년’
- 1년 성과, 엔·달러 환율 움직임으로 평가
- 엔·달러 환율 152엔에 근접…우에다의 굴욕?
- 국제 환투기 세력 vs. 日 재무성 ‘지루한 싸움’
- 환투기 세력, 펀더멘털 근거 ‘엔화 약세’ 베팅
- 올해 성장률 전망치, 美 2.5 vs. 日 1 내외
- 올해 연말 기준금리, 美 5 vs. 日 0.5 내외
- 캐리 트레이드 이론상, 엔화에 투자 요인 적어
Q.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부로 우에다 총재가 취임한지 1년이 됐는데요. 지난 1년을 간략하게 짚어주시죠.
- 우에다, 1년 전 취임 이후 출구전략 정지 작업
- 수익률 곡선 통제(YCC), 꾸준히 상향 조정
- 다음 수순, 마이너스 금리 언제 해제할까?
- BOJ, 예상대로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해제
- 해제 시기, 3월? vs. 4월?…3월 해제안 채택
- 3월 해제시, 연준 방식으로 밴드제 도입할 듯
- 8년 만에 현재 -0.1에서 0∼0.1로 금리인상
- YCC 폐지, ETF와 REIT 통한 자금공급도 중단
Q. 가장 큰 성과라고 한다면 마이너스 금리를 8년 만에 해제한 것이 아닙니까?
- 日 10년물 국채금리 반란, 작년 11월 이후 하락
- 1년 전 0.51→작년 10월 말 0.91→오늘 0.79
- YCC 상향 주력, 국채금리 상승 ‘이례적 현상’
- 엔화 가치, 강세가 아니라 오히려 추가 약세
- 엔·달러 환율, 오히려 125엔→152엔대로 상승
- 원·엔 환율도 1100원대에서 890원 내외로 하락
- 우에다의 굴욕, 대장성 중심으로 ‘교체론’ 부상
Q. 마이너스 금리 해제 이후 예상했던 것과 왜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입니까?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또 다른 요인이 있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日 경제 여건, 정책부서에 따라 이해 엇갈려
- CPI와 임금상승률, 마이너스 금리 해제 여건
- 작년 4분기 민간소비 부진, 마이너스 금리 유지
- BOJ와 우에다 총재, 마이너스 금리 해제 선택
- 대장성 패러다임과 미에노 패러다임 갈등 재현
- 우에다의 성급한 선택, 제2의 미에노 실수될 것
- 기시다 총리, 디플레 탈출 선언에 신중할 듯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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