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주 블랙스톤 cc 에서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제주대학교 발전기금 마련 자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지난 2월 클럽디보은 전국 생활체육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어서 SG골프 스크린대회를 3월한달간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 목적은 전국 생활체육골프인들이 국내 최고의 휴양지 제주도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여행삼아 참여하는 자체가 제주대학교 발전에 도움을주는 자선골프형식을 두고 있다.
본 대회는 6월 4일(화) 제주 블랙스톤cc 2부를 샷건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총 40팀(160명)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스트로크,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어서 6월 5일에는 라온골프클럽 에서 친선대회형식으로 자유로운 라운드를 할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한생활체육골프티칭 실기시험도 병행할 계획으로 골프지도자 자격을 준비하는 골프지도자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대회 장소는 전국 최고의 명문골프장 중 하나인 제주 블랙스톤cc에서 진행된다.
샷건 방식으로 본대회가 진행되는 제주 블랙스톤 골프코스는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코스 조성을 위해 제주시 금악리 60만 평 대지 위에 자연 수림지를 최대한 보존하며 총 27홀로 조성되었다.
골프코스는 한라산과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국내 최장 PGA급 규모로 넓은 페어웨이에서 시원하고 장쾌한 샷을 구사할 수 있으며, 각 홀마다 모험과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생동적인 코스 설계가 특징이다.
원형의 아름드리 나무들을 그대로 보전하여 양쪽에 늘어서게 함으로써, 유구한 역사를 가진 외국의 명문 골프코스를 연상케 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네 개의 홀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레이아웃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코스를 가지고 있으며, 남 코스는 다양한 오름을, 북 코스 한라산의 장엄한 모습을 감상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1박2일 참가자들을 위한 숙박과 다음날 친선라운드는 제주도 한경면에 위치한 타이거우즈가 방문했던 라온GC에서 진행된다.
골프장 로컬룰을 우선으로 적용 및 협회가 승인한 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룰을 적용하며 클럽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골프볼은 협회 지정구를 사용해야한다. 또한 거리측정기 사용도 가능하다.
대회 시상으로는 스트로크, 신페리오 1~3등에게는 각 트로피 와 시상품 주어진다. 그 외에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시상이 진행되며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에게는 케이그라운드에서 8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방법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밴드'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전국 아마추어골프인들이 골프를 보다 쉽게 접하고 생활환경 내 건전한 여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골프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골프의 저변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 되었다.
협회 배철훈 회장은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와 제주대학교 는 골프 저변확대에 노력하고,제주대학교 발전에 기여하고,골프인들이 보다 즐겁고 편하게 골프를 즐길수 있도록 골프가 생활체육 대표주자로 발돋음 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