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문 대표가 지난 4일 목요일,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열린 "헬스케어 실버타운 개발 전문가과정 1기"의 개강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미래 실버타운의 시스템과 건축 설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특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빌라형, 아파트형, 소규모 단지형, 대규모 프로젝트형 실버타운 등 다양한 유형의 실버타운 개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특히 실버타운 내 공간별 특징적인 디자인 설계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및 버티포트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조용문 대표는 현대자동차에서의 근무를 시작으로 출판사 창업, 아마존인슈 설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으며, 현재는 국토부 인증을 받은 부동산 투자자문 회사인 릭스코리아의 운영대표이자, 재개발 및 실버타운 전문 언론사의 편집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대표는 남다른 메모 습관과 지식 공유에 대한 열정으로, 현대자동차 근무 시절부터 자비로 대량인쇄를 진행해 영업 정보를 전사적으로 공유한 바 있고, 이러한 노력은 '자동차박사' 등의 책을 출간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특히 대표작 중 하나인 '신입사원'은 출간된 2000년도부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는 조 대표의 나눔과 지식 공유에 대한 깊은 철학을 보여준다고 전해진다.
조용문 대표는 현재 UAM 및 버티포트 포함한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모델링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만 가지가 넘는 인테리어 및 건물 설계 모델링을 완성했다고 한다. 특히 그는 이번 특강을 단순히 건물의 내,외부 디자인 뿐만 아니라 병원의 각 진료과목별 특징을 살린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디자인 모델들을 선보여 충격을 주었다.
특강 이후, 다양한 미래형 모델링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조 대표는 자신이 만든 모든 디자인 모델들을 곧 웹 사이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그의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옅볼 수 있었고, 실버타운 개발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조용문 대표의 이번 특강과 향후 계획은 미래 실버타운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관련 분야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그의 경험과 통찰력은 실버타운 개발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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