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는 10일(현지시간) 석유 및 가스 대기업 셰브론(Chevron)에 대해 비중확대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목표 가격은 203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25% 주가가 더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바클레이즈의 분석가 베티 장은 에너지 회사인 헤스(Hess)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든 없든 셰브론이 매력적이라고 했다.
그녀는 "지난 10년 동안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에 도전한 기간을 거쳐 마침내 셰브론은 자본 집약도가 낮고 실행 위험이 낮으며 보다 유연한 단기 생산을 지원하는 개발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셰브론이 장단기 자산으로 구성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잠재적인 기본 생산 감소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분석가는 헤스 거래 이후 잠재적인 현금 수익이 10%가 넘을 것으로 보고 이를 또 다른 촉매제로 평가했다.
셰브론은 재생 에너지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장은 또 자산 매각 가능성이 에너지 회사의 또 다른 촉매제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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