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야당 압승, 밸류업 어쩌나...저PBR주 '털썩'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22대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함에 따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자본시장 관련 정책이 추진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법인세 감면 등 세법개정이 필요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윤석열 대통령이 공언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역시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 폐지에 반대 입장이며 2025년 과세 유예 기한이 끝나면 연장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오늘(11일) 금융지주와 보험, 증권 등 밸류업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입니다.
KB금융과 삼성생명, 키움증권 등 저PBR 대표주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 3년 동안 레임덕에 빠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기아, 픽업트럭 시장 진출 공식화…첫 차명 '더 기아 타스만'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기아는 오늘(11일) 브랜드 출범 후 처음으로 중형 픽업트럭 이름을 '더 기아 타스만'으로 정하고 픽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타스만을 내년부터 국내와 호주, 아시아·중동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날 기아 주가는 소폭 상승세입니다.
◆ 셀트리온, 美서 '짐펜트라' 피하주사 제형 특허 등록 완료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셀트리온은 오늘(11일) 현지시간 9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미국 내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형 특허의 만료 시점은 2038년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번 짐펜트라의 제형 특허 등록으로 미국 내 독점적 지위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셀트리온 주가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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