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C임원들은 최근 중동에서의 긴장이 고조된 것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살핀후 그룹 IPO 계획을 준비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CVC Capital Partners는 올해 유럽에서 가장 기대되는 기업공개 중 하나로 최소 12억 5천만 유로(13억 3천만 달러)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에 주식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롭 루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토요일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언급하며 "우리는 주말 동안 일어난 사건들을 매우, 매우 신중하게 살펴봤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10월 로이터 통신의 이전 보도를 확인하는 IPO가 사모펀드 회사의 가치를 100억 유로 이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레드 와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업 M&A 회사는 이제 IPO 가격을 책정하고 다음 달까지 거래를 시작하기 위해 잠재 투자자들로부터 보다 세분화된 피드백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안 IPO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지금까지 불리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상장이 불가능했다. 격동의 시장이 다른 유럽 IPO를 뒤흔든 것을 본 후 11월에 최근 시도를 중단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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