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가 육류 가공 업체 타이슨푸드를 두 배 업그레이드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타이슨 주식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벤자민 테어러(Benjamin Theurer) 바클레이즈 분석가는 타이슨 목표주가를 53달러에서 69달러로 올렸다. 이는 월요일 종가 대비 19%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타이슨 주가는 올해 8% 상승했다.
벤자민 테어러는 닭고기와 조리식품 부문에서 실현될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믿으며 여전히 해당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그는 “타이슨이 볼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지난 몇 분기 동안 구현된 자체 전략적 점검 및 효율성에서 비롯된다”며 “타이슨은 최근의 전략적 점검 및 조치뿐만 아니라 투입 비용의 변화로 인해 마진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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