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서비스 전문 운영사인 한국데이터통신(대표 이정봉)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베이리스(대표 김형준)는 로봇사업 관련 협력 MOU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 시장 대상 로봇서비스 프로젝트 공동수행 △엣지데이터센터 및 퍼블릭클라우드 기반 로봇플랫폼 공동R&D △실내외 라스트마일 로봇 개발과 실증 △지역별 로봇 전문 운영, 관제센터 구축 등이다.
한국데이터통신 이정봉대표는 "향후 로봇 서비스는 산업시장뿐만 아니라 공공 영역에서도 도입과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베이리스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기관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베이리스 김형준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베이리스에서 출시하는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과 그에 연동되는 드론 융복합 사업을, 민간시장뿐만 아니라 공공시장까지 확대하는데 양사가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데이터통신에서는 오는 7월부터 베이리스의 제품을 호텔,리조트,공동주택 로봇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입하여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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