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무역조사에 뿔난 中..."모든 조치 취할 것"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미국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문제 삼아 무역법 301조 조사에 나서자 중국은 "조사 진전을 긴밀히 주시하며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단호히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재점화된 겁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어제(17일)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 해양·물류·조선업을 겨냥해 무역법 301조 조사를 시작했다"며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무역법 301조는 미국 행정부가 다른 나라의 통상 관행이나 정책을 조사해 무역장벽이 확인되면 수입품에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 안보 법률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무역대표부에 무역조사 결과에 맞춰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SK바이오팜 '강세'...中 합작사에 통증 치료제 기술 이전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SK바이오팜은 오늘(18일) 중국 합작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에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 300만 달러와 단계별 기술료 및 추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최대 5,500만달러 등 총 5,800만달러, 우리 돈 약 800억원을 받게 됩니다.
이같은 소식에 SK바이오팜 주가가 강세입니다.
◆ 쎄니트 '강세'...18억원 자사주 취득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금속제조업체 쎄니트는 오늘(18일) 18억원 규모의 자사주 140만주를 내일(19일)부터 7월18일까지 취득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회사측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쎄니트 주가가 강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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